전남대학교 '상상이 현실로' 아이디어 팩토리 전시회

by 관리자 posted Apr 05,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TV조선 - 2016.04.01>

 

[앵커]
전국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진 것들도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술봉을 책상에 갖다 대자, 

"안녕 난 책상이야. 딱딱하니까 조심해"

카드를 대면 그림 속 내용이 소리로 바뀝니다.

"코끼리, 엘리펀트"

전남대 학생들이 개발한 유아용 교육용품입니다. 교통카드에 사용하는 RFID 기술을 응용했습니다.

고분자 생분해 소재를 활용해 채소 씨앗통도 만들었습니다.

박영균 / 전남대학교
"소재는 젤라틴, 셀루오스 두가지로만 이뤄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땅에 다 심고 그냥 물만 주면 모두 생분해가 되고 안에서 당근이 나오는"

채소를 직접 키울 수 있어 자연 체험학습도 가능합니다.

대전의 랜드마크인 엑스포 다리를 형상화 모형. LED불빛 하나하나에 날씨정보가 담겨있습니다.

김동진 /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기상정보를 인터넷에서 받아오는 거죠. 받아온 기상정보 수치를 시각적으로 직관적으로 나타내 주는 게 이 장비의 핵심원리입니다."

학생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3D프린터로 블럭을 쌓 듯 디자인을 하고 이렇게 제품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상상에 그치지않고 현실로 구현된 겁니다.

이홍규 / 카이스트 사회혁신소장
"참신한 아이디어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굉장한 몰입을 통해서 나온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몰입은 어떤 의미에서 재미가 있어야지..."

대학생들의 재기 넘치는 창작활동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TV조선 이호진 입니다.

 

<SBS뉴스 - 2016.03.30>

 




Article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