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창업동아리 출신 창업기업, 대학에 발전기금 1,000만원 ‘쾌척’

by 관리자 posted Nov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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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창업동아리 출신 창업기업, 대학에 발전기금 1,000만원 ‘쾌척’.jpg

전남대 창업동아리 출신 창업기업, 대학에 발전기금 1,000만원 ‘쾌척’
입력시간 : 2017.06.22 11:41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원용관 ·전자컴퓨터공학부)가 발굴 ·육성한 창업동아리 출신기업 ㈜식스팩토리가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식스팩토리 오정현(31) 대표는 최근 전남대학교 G&R허브에서 열린 제15회 대학생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 참석, 정병석 총장에게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이 창업아이템경진대회 행사장에서 이뤄진 것은 국내 최고 15년 전통의 전남대학교 창업경진대회와 전남대학교 창업동아리의 역사가 공존한다는 의미이다. 오정현 대표 또한 전남대학교 창업동아리연합회(CVCA) 출신으로 과거 이 경진대회 입상을 계기로 창업에 성공했다.

오정현 대표는 “대학생 시절 창업보육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문화행사기획 및 교육 전문기업을 창업할 수 있었다.”면서 “적은 돈이지만, 전국 최고 수준의 창업지원 및 교육시스템을 가진 전남대 후배들을 위해 값지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식스팩토리는 문화행사기획 및 대학생 취·창업 교육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다. 2012년 전남대 창업동아리 ‘해피바이러스 팀’을 시작으로, 문화기획사 ‘행사닷컴’을 설립했으며 2016년 ㈜식스팩토리 법인으로 전환,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교육·행사기획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병석 총장은 “㈜식스팩토리는 전남대학교 창업교육 및 보육시스템의 성공모델로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학생창업기업 성공사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창업교육우수대학 및 5년연속 창업보육우수기관 선정 등 창업지원 거점대학으로서 위상을 인정받고 있는 전남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메이커(maker) 활동’증진을 위해 ‘전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CNU MakerSpace)’건립을 추진중이다. 전남대는 이를 통해 우수한 창업교육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고 다양한 계층의 창업활동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nogary@hanmail.net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6221139236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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