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현실로…'아이디어 팩토리'

by 관리자 posted May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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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생들이 크고 작은 아이디어를 직접 제품으로 만들었습니다. 대량생산이 가능한 3D프린터에서부터 소음을 측정해 알려주는 소음측정기까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이호진 기자가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출력기 16개가 달린 3D프린터 기기 입니다. 오른쪽, 왼쪽으로 움직이면 똑같이 생긴 제품이 만들어집니다. 

이성진 / KAIST 학생
"(기존의 3D 프린터는)시간 소요를 많이 잡아먹다 보니까 저희가 그런 것들을 한 번에 뽑을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을 해서 저희가 개발하게 됐습니다." 

소음의 크기에 따라 표시가 달라지는 소음측정기, 소리파이 입니다. 안정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송민호 / 전남대 학생
"병실에 소음이 크게 되면 블루투스 신호를 통해서 간호사 데스크로 신호가 가게 됩니다. 신호가 가게 되면 간호사들은 직접 그 병실에 찾아가서"

대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실제 제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시계는 알람이 한 번 울리면 이렇게 물에 닿기 전까지 꺼지지 않습니다. 

자동 기화 가습기, 영유아 시력 감퇴를 예방하는 TV센서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이디어 팩토리 전시회는 올해로 4회째입니다. 6개 대학교에서 30종을 선보였습니다. 

박세호 / KAIST 교수
"기본적으로 저희 KAIST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창업원과의 관계를 가지면서 학생들이 만든 제품을 인큐베이팅을 해주고 있어요"

카이스트는 이번 아이디어 제품들을 클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TV조선 이호진 입니다./ 이호진 기자 Jin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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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기자(Jin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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